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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상속인의 상속재산 처분, 채무 상속 막을 수 없나요?

상속재산 처분, 빚 대물림 초래할 수도! 가까운 혈육을 잃는 슬픔을 어떻게 다 표현할 수 있을까요. 하늘이 무너진다고도 하고 창자가 끊어지는 아픔이라고도 하지만 그 어떤 말로도 나타내기 어려운 슬픔일 것입니다. 그러나 돈을 빌린 이가 사망했다고 해서 채무가 사라지지는 않습니다. 채권자는 민법이 정한 순서에 따라 직계비속, 직계존속은 물론, 4촌 이내의 방계혈족까지 채무 더보기…